[여자 발리볼] 05.30(목) 독일 vs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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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1승 3패)
2주차 소집 명단을 보면 OP 베스케와 OH 그로처가 합류했다. 1주차 내내 드러났던 윙 스파이커 포지션의 약점을 대체하기 위해 두 선수를 소집했다. 이 중 베스케의 경우 즉시 전력감으로 바로 주전조에 포함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다. 하지만 오트만의 빈 자리를 대체할 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즉, 이번 경기에서도 결국 바이첼이 이끄는 미들 블로커의 힘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는 뜻. 참고로 이번 대회에서 바이첼은 공격 효율 54%로 팀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공격이 조금이라도 안 풀릴 경우 중앙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 튀르키예 (2승 2패)
튀르키예는 2주차 접어들어서 MB 에르뎀을 소집했다. 국가대표팀 내에서 존재감이 매우 큰 선수로서 공수 모든 부분에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1주차 내내 문제가 되었던 바르가스 ‘몰빵’ 배구에서는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동 공격에도 능하기 때문에 바르가스 쪽으로 몰리는 블로킹을 역으로 이용해서 득점 효율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또한 상대 세터의 토스 길을 읽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상대 중앙 속공을 제어하는 능력도 좋다. 앞서 언급했듯이 독일은 미들 블로커 활용 빈도가 높은 팀이라고 봤을 때 에르뎀의 합류는 플러스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튀르키예는 1주차 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고, 공수 모든 부분에서 한창 좋을 때보다 내려온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에르뎀의 합류로 인해서 밸런스가 잡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독일을 상대로는 유독 강한 모습(5연속 셧아웃 승리)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독일 역시 이번 대회에서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튀르키예의 완승 가능성을 보는 것이 좋다.
■ 3줄 요약
[일반] 튀르키예 승
[핸디캡 / +2.5] 튀르키예 승
[언더오버 / 160.5] 언더
예상 스코어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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