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9.03(화) KIA vs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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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LG
#FINAL CHOISE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에선 기교파 투수로 통했으나, 직구 평균 구속 148km, 최고 구속 153km이라는 KBO에서는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다.
2024 MLB에서는 포심 43%, 커터 28%로 포심과 커터를 합쳐 70% 이상 구사했으며
제 3구종은 체인지업으로 18.3% 구사했다.
제 4구종은 싱커로 6.8% 구사했으며 가끔 슬라이더를 3.2% 가량 던진다.
원래 포심 - 슬라이더 투수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슬라이더 각도가 점점 무뎌지자 주무기를 슬라이더에서 커터로 바꾸었다.
AAA 통산 BB/9은 2.5개. K/9은 11.7개, 통산 whip가 1.08로 AAA에서는 상위권의 지표를 기록 중이다.
작은 키에도 익스텐션이 198cm에 달해 체감구속이 좋은 속구를 던진다.
메이저리그 2023 scouting reports 기준으로 20-80 스케일으로 평가했을 때 55점을 받은 좋은 수준의 제구를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또한, 속구 평점이 무려 60점으로 미국 기준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굉장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넓은 익스텐션 + 좋은 무브먼트 + 팔을 쭉 뻗어주는 투구폼등의 종합적인 원인으로 실제 구속보다 체감구속이 좋은 대표적인 케이스다.
MLB기준 2200대 중반의 회전수면 KBO 공인구를 사용시에는 2500대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KBO 기준 최상급 속구를 던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에이스 투수를 상대로 기아 타석에 배치된 타자들이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려운 매치업이라 판단된다.
이 경기는 원정팀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보자.
기아 패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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