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도박 인생 끝에 깨달은 진리

도박에 손대기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엔 필리핀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바카라를 알게 되었는데

이젠 이 사이트 저사이트 이벤트 빼먹다 보니까 가입 안한 사이트가 없을 정도입니다

처음엔 돈좀 따기도 하고 그 돈으로 밥도사고 사치도 좀 부리고 했는데

어느순간 딴돈도 모두 잃고 원금까지 날리게 되더라구요

이게 또 딴 기억은 머리에 강하게 남아서 자꾸 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은 딴것 같아서 계산해보면 그냥 잃은돈 되찾아온 수준...

평균적으로 1년 1년 계산을 해봤을땐 내가 따고있다고 착각하더라도 사실 마이너스더라구요

그 돈 시간 바카라에 낭비하지 않고 다른데 썼으면 이미 회사 몇개는 차렸을텐데..

너무 후회되고 죽고싶지만 어차피 죽을거 돈 최대한 끌어 모아서 역전 한번 해보자 라고 매번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젠 더이상 돈 나올곳도 없는데 그냥 술이나 빨면서 한탄하는것 자체가 인생이 되버린것 같네요

그래도 쥐구멍 볕들날은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