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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계속 준비" 대타로만 5번째, 이게 어디 쉽나, 4년 전 헤어졌더라면 어쩔 뻔, 극적인 동점 투런포→9득점 대역전 드라마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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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대타로 나서 홈런을 때려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임무다. 하지만 준비된 베테랑 외야수 권희동(36)은 예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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