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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 170bpm을 찍기까지… 숨이 차야 비로소 완성되는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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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22일)에 퇴근하면서 ‘오늘의 훈련 메뉴’를 고민했습니다. 모처럼 두 시간 정도 운동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는데, 30㎞ 이상 달리는 LSD(Long Slow Distance)를 하기엔 시간이 짧고 매일 하는 조깅을 하기엔 좀 아까웠습니다. 그렇다고 트랙에 나가자니 왔다갔다 하는 동안 시간 다 가버릴 것 같고⋯. 넷플릭스를 켜놓고 하염없이 서칭만 할 때처럼,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소파에 눌러앉게 될 수도 있습니다. 6·3 지방선거일에 ‘이렇게 하는 하는 게 맞나’ 싶었던 업힐 인터벌을 다시 해보기로 마음먹고 중앙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야외음악당 앞 산책로를 카카오맵에서 찍어 보면 직선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100m쯤 됩니다. 이 구간의 고도 차이가 6m이니 경사도는 6% 정도 나오겠네요. 거리가 200m쯤 되고 경사도도 살짝 높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훈련 효과를 높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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