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자리 내줬다가 역전극…우승한 유해란 30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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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의 유해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해란은 LPGA 투어 통산 4승과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며 30억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서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앵커>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의 유해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해란은 LPGA 투어 통산 4승과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며 30억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서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6번 홀까지 두 타를 잃고 한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번 홀 버디로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고,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공동 선두였던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1타 차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12번 홀에서 4m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2타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남은 홀을 흔들림 없이 모두 파로 막아낸 유해란은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윤이나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과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며 195만 달러, 우리 돈 30억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유해란 : 꿈이 이뤄진 것 같은 기분이네요. 그동안 메이저 우승에 가까이 갔던 게 두어 번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는데 오늘 해냈으니까요. 정말 행복합니다.]
지난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첫 승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이후 해마다 1승씩 추가했고, 올해는 시즌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우승'은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 이후 2년 만입니다.
윤이나가 지난해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인 단독 2위로 마쳐, 우리 선수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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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6.06.29 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