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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8만명 시청, 광장엔 응원 인파… 美도 이젠 ‘사커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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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풋볼(football·미식축구)’이 아닌 ‘사커(Soccer·축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미국이 13일(한국 시각) LA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 뒤 파라과이를 4대1로 완파했다. 미국 전역에서 광장 응원이 열리고, 거리가 성조기 행렬로 물드는 등 축구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의 폴라린 발로건(왼쪽 셋째)이 13일 북중미 월드컵 파라과이전에서 3-0을 만드는 골을 넣고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미국이 4대1로 이겼고, 미국 전역에서 2488만명이 중계를 시청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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