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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느리고, 스트라이크도 못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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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는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17년 만의 8강 진출이란 성과를 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주요 선수의 부상이 이어지며 100% 전력을 갖추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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