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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버텼기에 가능했던 37살 은메달' 김상겸, 늦어서 더 빛난 은메달, 37세의 증명[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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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가장 오래 기다린 선수가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맏형 김상겸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메달 레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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