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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피겨 금기’ 풀렸다, 텀블링 본능이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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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객석을 빼곡히 채운 1만3000여 관중의 시선이 마지막 순서로 나선 ‘쿼드 갓(4회전 점프의 신)’ 일리야 말리닌(22·미국)에게 쏠렸다. 말리닌은 강렬한 힙합 비트에 맞춰 쿼드러플 플립 점프 등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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