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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피겨 요정', 꿈의 무대서 '클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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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오늘(7일) 새벽 개회식을 열고 17일간 열전에 들어갔는데요.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신지아 선수는 처음 출전한 꿈의 무대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쳤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단체전에 나선 신지아 선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도 여유가 넘쳤습니다.

3차례 점프 과제 모두 가산점을 챙기며 무결점 연기를 펼친 뒤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68.8점으로 4위에 올라 응원전을 펼친 동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아이스 댄스 임해나-권예 조도 꿈의 무대에서 멋진 호흡을 뽐냈습니다.

리듬 댄스에서 70.55점을 받아 아시아 팀으로는 가장 높은 7위를 기록했습니다.

[임해나/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 감동이고 만족스러운 퍼포먼스였던 것 같아요.]

10개 국가가 겨루는 단체전은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까지 세부 종목 순위에 따라 차등 포인트가 주어지고, 전체 포인트를 따져 상위 5개 국가가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7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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