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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톱타자 우익수' 꿈→백업 출국, 극과극 긴 하루, 계약사진도, 공항 인터뷰도 없다...이 악물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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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잠시 이적의 희망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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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잠시 이적의 희망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