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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민혁 미쳤다!!!" 결승골 보고 '사랑 터진' 포츠머스 감독... '98분 극장골' YANG→팀 강등권 탈출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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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양민혁(19, 포츠머스)이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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