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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 수 없는 격차...女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男 671위 한테 0-2 완패 "대체 왜 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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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테니스 역사상 네 번째로 성사된 남녀 성대결의 결말은 또 한 번 남자 선수의 승리였다. 다만 결과보다 더 큰 화제를 낳은 것은 경기의 의미를 둘러싼 냉혹한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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