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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인정한 재능' 몽골소녀 인쿠시 성장기, 경기 전 활짝 웃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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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경기 전 정관장 인쿠시가 현대건설 자스티스와 인사를 나누며 미소 짓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긴장한 표정으로 몸을 풀고 있던 몽골소녀 인쿠시가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자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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