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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김민재, 프리스타일은 조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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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축구 선수 조민재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의 실내 축구 연습장에서 바닥에 누운 채 다리를 꼬아 공을 잡는 자세를 취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8강에 오른 그는 “프리스타일 축구가 하나의 문화로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련성 기자

지난 13일 폴란드 소폿에서 열린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선수권 대회(WFFC) 16강전. ‘미즈네야’라는 닉네임을 쓰는 조민재(23)는 발등에 공을 올린 채 바닥에 앉아 있다가 공을 차올리더니 펄쩍 뛰어올랐다. 공중에서 무릎으로 공을 잡은 그는 한 바퀴를 회전한 뒤 등으로 바닥에 떨어졌고, 그 반동으로 곧바로 한 바퀴를 돌면서 두 발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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