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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 이천수도 프리미어리거 기회 있었다 “풀럼, 첼시에서 제안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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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는 박지성(44)이 아닌 이천수(44)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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