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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구로 승리 기운 팍팍…필승 원더독스 이나연 활약까지 ‘배구 여제’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대선의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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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김연경 어드바이저의 기운을 받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크리스마스 이브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6-24)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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