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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아플 텐데’ 송성문 120억 주전 괜히 포기했나, 美 냉정 평가 “SONG 역할 불확실, 벤치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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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120억 원 다년계약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과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그랬듯 맨땅에 헤딩을 극복해야 주전을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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