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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 흥부 듀오 vs 메시, MLS 뒤흔드는 신들의 전쟁…“지금 리그는 신계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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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데니스 부앙가(30·LAFC), 이른바 ‘흥부 듀오’의 미친 화력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러나 그 앞길을 가로막는 절대자가 있다. 바로 여전히 ‘GOAT(역대 최고)’의 위용을 뽐내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다. 지금 MLS는 말 그대로 신들의 충돌이 펼쳐지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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