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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멀티히트’ ML 3166안타 전설도 인정한 늦깎이 거포, “빅 파워 타자, 왜 좋은 타자인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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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류효승(29)이 팀의 새로운 간판타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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