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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FA → 4년 연속 20홀드' 명예회복 꿈꾸는 베테랑들, 9월만 기다린다…가을야구 초대장 받을까 [부산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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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왕년에는 화려했다. 홀드왕이었고, 핵심 필승조였다. 하지만 지금은 퓨처스 무대에서 백의종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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