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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떠나도… 숫자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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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베켄바워(뮌헨),크루이프(아약스), 마라도나(나폴리), 말디니(AC밀란), 조타(리버풀)

지난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에 오른 리버풀에서 이제 등번호 20번 선수를 더는 볼 수 없다. 리버풀은 4일(한국 시각) 공격수 디오구 조타의 백넘버 20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9골을 터뜨린 조타는 3일 스페인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리버풀 팬들이 홈구장 안필드 앞에 그의 유니폼과 추모 메시지를 쓴 카드, 꽃 등을 두고 애도의 뜻을 전하는 가운데 구단은 “20번은 리버풀의 통산 EPL 20번째 우승에 기여한 조타의 헌신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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