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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살 형도 저렇게 잘 하는데" 주저앉은 전문대타, 4할타로 일으킨 가족, 시간 거스르는 맏형도 자극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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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형우 형이 없었다면 이렇게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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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형우 형이 없었다면 이렇게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