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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하위 4%" KBO 최고 투수가 어쩌다…2G 연속 7실점 붕괴, 이러다 다시 한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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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KBO리그 MVP 출신 투수 에릭 페디(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수상하다. 2경기 연속 7실점으로 무너지며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일시적인 부진으로 보기 어려운 요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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