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활약으로 PSG의 8강행을 주도한 주앙 네베스 [AP/연합뉴스]멀티골 활약으로 PSG의 8강행을 주도한 주앙 네베스 [AP/연합뉴스]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미국)를 꺾고 FIFA 클럽월드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PSG는 오늘(3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대회 16강전에서 4-0으로 대승했습니다.전반 6분만에 주앙 네베스의 헤더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PSG는 네베스의 추가골, 상대 자책골이 연달아 나온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아슈라프 하키미의 쐐기골까지 더해지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벤치에서 대기한 PSG 이강인은 후반 25분 하키미와 교체 투입돼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16강에 탈락한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16강에 탈락한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기 직전 두 시즌 동안 PSG에서 뛰었던 메시는 두 차례 유효슈팅을 만들었으나 골이 되지는 못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또 다른 16강전에서는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헤리 케인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플라멩구(브라질)를 4-2로 꺾었습니다.이로써 김민재의 뮌헨과 이강인의 PSG는 다음달 6일 준결승행 티켓을 걸고 8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PSG #이강인 #바이에른뮌헨 #김민재 #클럽월드컵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