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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 잘 쉬었네, 한화 5억팔 KKK '151km' 강속구 되찾았다…돌아온 낭만 투수도 '1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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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철벽 불펜도 지친 기색이 보인다. 불펜에 새로운 피가 수혈돼야 할 상황에서 ‘특급 신인’ 정우주(19)가 퓨처스리그에서 반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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