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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출신, 프로 와서 사고 쳤다! 28년 만에 대기록→ 1997년 쌍방울을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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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T의 경기. 3회 1타점 적시타 날린 롯데 박찬형.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6.27

[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불꽃야구' 출신 롯데 자이언츠 박찬형이 KBO리그 28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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