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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일줄 알았다" 황당한 장갑 견제사, 홍원기 감독은 왜 퇴장을 불사하고 항의했을까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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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키움전. 8회말 무사 1루 이주형이 견제구에 아웃됐다. 비디오판독으로 아웃이 확정되자 홍원기 감독이 나와 항의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6.26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웃일줄 알았다. 엄연한 본헤드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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