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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팀 대회' 2라운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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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진희와 이소미가 6위에 올랐습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합작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였던 두 선수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단독 6위로 순위가 약간 내려갔습니다.

합계 13언더파 단독 선두인 제니퍼 컵초(미국)-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격차는 3타입니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에서는 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고, 2라운드와 4라운드는 2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가 그 팀의 성적으로 기록됩니다.
박성현과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합작해 합계 8언더파 공동 9위로 뛰어올랐고,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한 조를 이룬 안나린도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전지원-이미향, 김세영-오스턴 김(미국)은 공동 28위(합계 4언더파)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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