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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자격 논란 폭발” 로메로, 퇴장 이어 FA 기소까지…손흥민 이후 토트넘 리더십 붕괴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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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팀을 구해야 할 순간, 오히려 팀에 치명상을 안겼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7)가 퇴장에 이어 추가 징계 위기까지 몰렸다. 주장 완장을 찬 선수답지 못한 선택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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