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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리그 MVP 페디…방출 3일 만에 밀워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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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투구하 에릭 페디[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KBO MVP 출신 투수 에릭 페디에게 3일 만에 새로운 기회가 생겼습니다.밀워키 브루어스는 오늘(28일) 페디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페디는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해 정규시즌 MVP와 최동원상을 거머쥐고 다음 해 미국 무대로 복귀했습니다.202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몸담은 페디는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그러나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채 지난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습니다.애틀랜타에서도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하며 반등하지 못한 페디는 지난 25일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무적 신세가 된 페디에게 손을 내민 밀워키는 27일 기준 83승 50패, 승률 0.624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임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입니다.AP통신은 "밀워키는 향후 18일 동안 19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며 "밀워키는 많은 이닝을 책임질 투수가 필요해서 페디를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밀워키가 가을야구 준비를 위해 잔여 시즌 페디에게 많은 이닝을 맡길 것으로 풀이됩니다.#야구 #메이저리그 #MLB #밀워키 #페디 #MVP #최동원상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시카고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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