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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에 문현빈 결승 홈런…한화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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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야구 2위 한화가 문현빈의 결승포를 앞세워 키움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롯데는 12연패 뒤 연승을 기록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조한대 기자입니다.[기자]1회말 류현진이 키움 박주홍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리드를 뺏긴 한화.4회초, 문현빈이 장쾌한 2루타를 터트리며 키움 선발 알칸타라를 흔들었습니다.후속타자 노시환이 알칸타라의 초구를 공략해 적시 1루타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팽팽한 1-1 투수전의 균형을 깬 건 앞서 추격점의 물꼬를 튼 문현빈.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시원한 시즌 12호 결승 솔로포를 터트렸습니다.한화는 키움의 바뀐투수 전준표의 폭투로 또다시 1점을 달아나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키움전 9연승입니다.<문현빈/한화 이글스 선수> "(타격감을) 계속 조금 유지하려고 하다보니까 좀 거기에 포커스를 두니까 새롭게, 안 좋아도 흔들리지 않고 제 거에 집중할 수 있어서 금방 금방 돌아왔던 게 좋았던 점인 거 같습니다."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삼진 7개를 보태 시즌 100탈삼진 고지를 밟아 프로야구 역대 4번째 아홉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12연패 수렁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의 호투속에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공동 4위였던 KT와 격돌한 롯데는 나균안이 6이닝을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 승리의 선봉장이 됐습니다.올해 승운이 따르지 않은 나균안이 68일만에 챙긴 시즌 3승입니다.마무리투수 김원중은 9회 1실점 하긴 했지만 승리는 내주지 않으며 시즌 30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LG의 올 시즌 '4번째 선발 10승' 투수 자리를 목전에 뒀던 손주영은 팀이 NC에 패하며 지독한 '아홉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영상편집 김은채][그래픽 우채영]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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