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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금빛 스매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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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섰습니다.안세영 선수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팀은 우승권에 다가가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요.이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디펜딩 챔피언' 안세영의 세계선수권 첫 상대는 세계 랭킹 100위의 벨기에 클라라 라소.안세영은 본인만의 템포로 경기를 조절하며 가뿐하게 첫 게임을 따냈습니다.이변이 없다면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4강에서 천적 천위페이,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 혹은 3위 한웨를 만나게 되는데 변수는 지난 중국오픈 준결승을 기권하게 만든 '무릎 부상'입니다.<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부상이 제일 어려운 장애물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를 제일 흔들리게 만드는 거 같아요. 멘탈도 그렇고 심적으로도 그렇고."안세영이 무사히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30여 년 전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박주봉 현 대표팀 감독에 이은 두 번째 2연패이자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 '단식 금메달' 2연패입니다.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적으로 만났지만 올해는 짝꿍이 된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의 목표 또한 우승.직전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에서 강민혁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건 서승재는 이번에 파트너를 바꿔 2연패 도전에 나섭니다.앞선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대표팀은 올해 혼합 복식과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하겠다는 각오입니다.<박주봉 /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혼합복식 같은 경우는 이종민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하게 돼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배드민턴 최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우리 대표팀의 도전은 31일까지 이어집니다.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영상편집 김미정][그래픽 전해리][화면제공 유튜브 채널 'BWF']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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