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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손흥민 등장?…다가오는 포스트 손흥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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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 프로축구 LA FC에 새롭게 둥지를 튼 손흥민 선수가 2주 연속 MLS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 탓에 대표팀에서는 새로운 기용법이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미국 무대 입성 3경기 만에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데뷔골을 신고한 손흥민.17일 뉴잉글랜드 전에서 MLS 1호 도움을 올려 29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된 데 이어 30라운드에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축구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붙박이 주전에서 내려올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 선수가 지금 이제는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 선수의 역할을 또 다른 새로운 젊은 선수들 중에 잘할 수 있는 선수들도 지금 있어서…"이미 9월 원정 A매치 평가전 명단에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주로 뛰고 있던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메울 젊은 피 정상빈·배준호가 선발됐습니다.배준호는 지난 6월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4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정상빈은 미국 현지 적응력이 무기입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올해 팀을 이적해서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미국에서 하고 시차적응 같은 불필요한 문제도 없고…"손흥민이 현 소속팀에서 도맡고 있는 원톱 자리 역시 오세훈과 오현규가 주전 경쟁을 이어오고 있어 손흥민의 조커 기용 가능성이 대두됩니다.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영상취재 송철홍][영상편집 박상규][그래픽 김두태]#축구 #대표팀 #홍명보 #손흥민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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