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넘어 '60홈런' 아시아 신기록, 불혹의 발렌틴 비거리 127m 2경기 연속 홈런, 은퇴한다더니 타율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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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 큐라소 출신 외야수 블라디미르 발레틴(40)은 홈런으로 일본프로야구에 또렷한 발자국을 남겼다. 그는 2013년 9월 11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6회말 시즌 55호 홈런을 때렸다. 1964년 오 사다하루(왕정치·당시 요미우리), 2001년 터피 로즈(긴테쓰), 2002년 알렉스 카브레라(세이부)에 이어 4번째로 '55홈런' 고지를 밟았다. 122번째 경기에서 일본프로야구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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