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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0.529' 2군에서 은퇴했으면 어쩔 뻔했나…"난 지금 한 달, 한 달이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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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나는 지금 1년, 1년, 아니 한 달, 한 달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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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나는 지금 1년, 1년, 아니 한 달, 한 달이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