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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도 버거웠는데 6⅔이닝까지 거뜬…이민석 공동육아의 결실, '150km 강속구 선발' 로망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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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향후 어떤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지 모른다. 그러나 하루하루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이는 롯데의 ‘마지막 1차지명’ 이민석(22)을 두고 고민한 지난 겨우내 구단의 고민들이 서서히 해소되고 결실을 맺어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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