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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모범생' 안치홍이 이런 시련을 겪다니…2군행만 3번째, 한화 우승하려면 확실하게 재정비하고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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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꾸준함의 대명사’ 안치홍(35·한화 이글스)이 또 2군으로 내려갔다.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3번째 1군 엔트리 제외. 부상과 부진이 겹쳐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 되어가고 있지만, 한화가 우승하기 위해선 안치홍이 꼭 살아나야 한다. 이번에야말로 확실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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