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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한화 10승 투수 3명 나왔는데…최재훈 왜 만족하지 않았나 "1명 더 남았다, 현진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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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10승 투수를 3명 배출했다. 코디 폰세(15승), 라이언 와이스(14승)에 이어 문동주(10승)까지 두 자릿수 승수 고지를 밟았지만 주전 포수 최재훈(36)은 웃지 않았다. 6승에서 발이 묶인 류현진(38)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최재훈은 지난 27일 고척 키움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치며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결승점의 징검다리를 놓으며 한화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자신의 36번째 생일을 맞아 팀의 4연승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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