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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태로 뿔났던 FC서울 팬들, 응원 보이콧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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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이 기성용 이적 사태를 계기로 선언했던 응원 보이콧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수호신은 SNS를 통해 오늘(2일) 서울과 전북 현대가 맞붙는 코리아컵 8강전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응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선수들의 또 다른 트로피가 걸려 있는 코리아컵에서 선수들의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만들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어제(1일) 이뤄진 김기동 감독, 서울 구단과 진행된 팬 간담회와 관련해선 추후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기성용 #FC서울 #보이콧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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