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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 MLB 3000탈삼진 금자탑 세웠다 ... 왼손으론 역대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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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7)가 3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MLB 통산 3000탈삼진 대업을 달성했다. MLB 통산 20번째이며 왼손 투수로선 CC 사바시아, 랜디 존슨 등 이후 역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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