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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KPGA 대회서 공동 10위… 카레이싱·NBA서도 활발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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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포츠 스타가 신체 조건의 열세를 극복하고 남자 선수와 대결하려는 시도는 여러 종목에서 꾸준히 있었다. 특히 골프에서 그 역사가 길다. 1945년 미국의 ‘만능 스포츠 우먼’ 베이브 자하리아스가 PGA(미 프로골프) 투어 피닉스 오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하리아스는 컷을 통과하고 최종 33위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PGA 정규 투어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완주한 유일한 여성으로 남아 있다.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도 남자 무대에 도전한 적이 있다. 그는 2003년 KPGA(한국 남자 프로골프) 투어 SBS 프로골프 최강전에 출전해 공동 10위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LPGA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003년 PGA 투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콜로니얼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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