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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2연속 위닝시리즈 대기록…폰세 개막 1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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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야구 LG트윈스가 박동원 선수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무려 12연속 위닝시리즈로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는데요.추격자 한화도 에이스 폰세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기자]3회 말 김형준과 김휘집이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무게추가 NC로 기우는듯했던 경기.하지만 LG는 선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팀이 1-3으로 뒤지던 7회 초 2사 주자 1, 2루 상황, 오스틴이 2타점 3루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그리고 8회초, 2사 2루에 타석에 선 박동원은 좌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공격에서 기세를 올린 박동원은 8회 말, 2루 베이스를 노리던 최원준을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박동원/LG트윈스> "번트 자세가 나왔지만 무조건 뛸 거라고 생각했었고요. 박경완 코치님과 같이 송구 연습을 많이 했던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NC를 꺾은 LG는 KBO리그 한 시즌 최다기록인 12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고척에선 한화 '에이스'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개막 16연승을 이어갔습니다.경기 초반 주자 2명에 볼넷을 내주고 홈런을 허용하며 평소보단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지만 5이닝 3실점 9탈삼진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7회 말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인 정우주는 공 9개로 탈삼진 3개를 솎아 내 한 이닝을 끝내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역대 11번째 나온 장면입니다.한화 타선도 홈런 2개 포함 안타 15개를 몰아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영상편집 박상규][그래픽 우채영]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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