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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난 자리에서 양민혁이 뛴다!’ 토트넘 감독, 비시즌 양민혁에게 기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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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빈자리를 양민혁(19, 토트넘)이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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