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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시 만나요" 김강민 떠나보낸 최정X김광현의 작별인사 "잊지 못할 5번의 우승…새로운 시작 응원" [인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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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SG 랜더스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조금 전에 울어서 눈물이 안 나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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