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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작년 청룡기 8강 되갚았다… 이도류 하현승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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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룡기 8강전에서 강릉고에 무릎 꿇으며 눈물을 삼켰던 부산고가 1년 만에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이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 부산고와 강릉고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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