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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소녀’ 임진희·이소미 LPGA 팀경기 3라운드 2위, 박성현·윤이나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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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란히 데뷔한 임진희와 이소미가 한 팀을 이뤄 미국 무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인기 스타 박성현과 윤이나도 팀 경기에서 부진 탈출을 노린다.

이소미가 29일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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