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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우리 함께 역사 쓸 것” 디아즈 부부도 ‘강민호 잔류’ 축하 릴레이, 우승 다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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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지난 28일 원 소속 구단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2년 최대 총액 20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에 재계약한 포수 강민호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에 띄는 건 축하 댓글 가운데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그의 아내까지 메시지를 남겼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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