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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째인데도 눈물 펑펑, 와이어투와이어 고지우 “감사한 분들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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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고지우(23, 삼천리)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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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고지우(23, 삼천리)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